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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_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알알덩굴 교육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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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_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알알덩굴 교육현장을 가다'

인터넷마케팅, "말을 갈아탈 시기와, 어떤 말을 타야 할지가 중요한 시기"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법이 바로 카드뉴스의 발행입니다. 각각의 플랫폼에 맞는 사이즈를 적용하면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동시 발행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각각의 이미지를 조합하면 동영상이 됩니다”

이 같이 강조하는 홍주in뉴스_IN Academy 전용식 총괄대표.

지난 27일 홍주인뉴스 현장 속으로 취재를 위해 찾은 곳은 입장정보화모임체 알알이덩굴. 올해의 마지막 강의라선지 열기가 뜨겁다. 

전 총괄대표는 “카드뉴스는 글과 이미지, 영상 등을 뛰어나게 만드는 능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조화 시키는 편집능력 즉, 전달력이 높은 콘텐츠로 변환하는 능력입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하나 만으로 누구든지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파워포인트를 좀 더 깊게 공부하는 이유이다”고 말했다.

이어 “앨빈 토플러는 ‘부의미래’에서 쓸모없는 지식을 압솔로지(obsoledge)라고 말했습니다. 쓸모없다는 뜻의 압설릿(obsoleted)과 지식을 의미하는 널리지(knowledge)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인데요. 변화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들도 빠르게 무용화 된다는 말입니다”며 “진화론으로 유명한 다윈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는 종족은 가장 강한 자도, 가장 똑똑한 자도 아니다. 단지 변화에 가장 빨리 대응하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정보화시대, 디지털시대의 우리는 절대적으로 배타적이면 안 됩니다. 받아들일 것은 빨리 받아들이고, 그것에 적응해 새로운 것, 나만의 것을 창출해야 하는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전 총괄대표는 “10년 전에 현재 우리의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미리 볼 수 있었다면 놀라 기절했을 것입니다. 아니. 도저히 믿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10년 후에도 그런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며 “10년 전 사람들이 오늘을 보고 놀란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놀랄 준비를 앞으로 10년간 해야 합니다. 10년은 우리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정보화, 전자상거래 분야의 놀라운 확대재생산과 반작용에 따른 진화속도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과거와의 결별과 새로운 시대와의 조우가 관건입니다. 말을 갈아탈 시기와, 어떤 말을 타야 할지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빨리 읽어내고 빨리 몸을 던져야 합니다”고 역설했다.

홍주in뉴스_IN Academy 전용식 총괄 대표는 전자상거래와 소셜미디어 등의 특정한 플랫폼에 고정된 사고방식을 넘어 농가의 진정성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찾아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알알이덩굴 회원들의 모습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때로는 진지하게 또 때로는 농담으로 수업을 이끈다. 이러한 모습이 소통이다. 개인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도록 말이다. 이해가 부족하면 어떤가! 반복해서 익숙해지면 그만이다.

추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실제 상황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시작한지 3년이 넘은 알알이덩굴. 회원들끼리 교류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습의 시간을 가진다니 그 열정이 놀랍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말이다.

특히나 알알이덩굴 김미숙 회장은 지난 6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이야기가 있는 농식품 공모전에서 파워포인트 솜씨를 뽐내 마케팅 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니 더욱 놀랍다.

알알이덩굴 강의는 온오프라인에서 그룹으로 진행되며, 포도농가의 특성상 바쁜 여름철을 피해 주로 겨울철에 수업이 이뤄진다. 시간은 3시간 강의가 기본이고 수업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는 연구자의 자부심으로 활동한다는 전 총괄대표는 파워포인트로 카드뉴스 만들기 실습을 하기 전 다시 한 번 강조의 말을 한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검색을 하고 쇼핑을 하는 등 소비패턴이 증가하고 변했기 때문에 이제는 빽빽한 글 보다는 정보전달이나 마케팅차원에서 한눈에 인식되는 카드뉴스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분명한 사실은 몇 장의 카드뉴스로 짧은 동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나 카카오tv 등을 통해 우리 농원을 농장을 알려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편집국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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